[Git] 쉽고 빠르게 깃(Git) 이해하기

깃(Git) 이란?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분이라면 깃(Git)에 대해 많이 들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깃 헙(GitHub)이란 단어도 들어보셨겠죠? 본문에서는 굳이 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깃은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이고 버전 관리가 가능하고 등등 구글에 검색하면 깃이 무엇인지는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깃은 파일의 버전 관리가 가능하며, 여러 명이 하나의 프로젝트에 동시에 작업(협업)이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용어 위주로 설명하고 추후에는 비주얼 스튜디오를 이용한 깃 사용 방법과 브랜치 생성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용어 설명

저장소(Repository)

저장소

작업 내용이 저장되는 공간으로 Local PC 저장소와 원격 저장소(GitHub, GitLab...)가 있습니다. Local PC 저장소는 현재 작업하는 PC를 의미하고, 원격 저장소는 서버 공간을 제공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류에 따라 제공되는 비공개 저장소 개수나 참여 인원 제약 등이 있습니다.

브랜치(Branch)

나무에 비유한 Git Branch

여러 사람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각자 맡은 파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맡은 파트의 개발이 완료가 되면 다른 사람의 프로그램에 반영이 되어야겠죠? 이처럼 부분적인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브랜치를 생성하게 됩니다.
마치 나무의 기둥(master, develop)이 있고 가지(branch)가 뻗는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추후에는 브랜치 생성 전략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병합(Merge)

branch와 merge 도식도

뻗어나간 브랜치의 작업이 완료되면 상위 브랜치에 반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브랜치는 master에서 develop을 생성하고 develop에서 새로운 브랜치가 생성됩니다. 새로운 브랜치의 작업이 완료되면 develop으로 병합되겠죠?

커밋(Commit)

Local 공간에서 작업한 내용의 체크 포인트(저장 시점)를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직 원격 저장소에 반영이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푸시를 하지 않으면 다른 사용자가 해당 작업이 업데이트됐는지 알 수 없습니다.

push와 pull

푸시(Push)

원격 저장소로 변경된 파일을 업로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사용자가 업데이트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풀(Pull)

여러 사람과 작업하다 보니 누가 언제 어떤 브랜치를 업데이트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격 저장소의 최신 버전을 원하는 경우 다운로드하는 것을 '풀(Pull)'이라 합니다. 그리고 다운로드 후 병합 작업도 실행합니다.

페치(Fetch)

풀(Pull)과 비슷하지만, 원격 저장소의 업데이트 이력만 확인하고 병합은 하지 않습니다.

체크아웃(Checkout)

특정 브랜치로 작업을 시작하려면, 해당 브랜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를 '체크아웃'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