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후기] 오아 무드 미니가습기 1000ml 솔직 후기

어떤 가습기를 구매할까

저는 매년 겨울마다 비염이 심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져 실생활이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건조한 곳에 오래 있으면 코가 막히고 피부가 간지럽기 때문이죠. 특히, 내근직인 저로서는 하루 종일 사무실에 있으니 더 심했습니다. 이번에 오마 가습기를 구매하기 전, 이번 초겨울까지 약 2번의 겨울 동안 "청소가 필요 없다는 어○○○ 가습기"를 사무실에서 사용했는데요. 어쨌든 청소가 필요했지만 최대 단점은 불량률이 너무 높아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에도 사용하자 마자 고장 나서 바로 내다 버렸습니다.

이번에 가습기를 구매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① 청소가 쉬워야 한다.
②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③ 가습량이 많아야 한다.
④ 품질이 좋아야 한다.
⑤ 초음파식이어야 한다.

가습기의 경우 초음파식, 가열식, 자연기화식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각 종류 별 장단점이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제가 구매한 초음파식 가습기 제품 후기만 다루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오아 미니가습기 1000ml"이며 포털 사이트의 가격 비교보다 공식 홈페이지의 행사 가격이 훨씬 저렴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제품 사진

우선 언박싱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가습기

깔끔하게 상자안에 가습기가 들어있습니다.

가습기

구성품으로는 가습기와 전원 어댑터, 설명서 이게 다입니다. 심플하죠? 참고로 아래 내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 청소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가습기 구성품

물은 아래 사진처럼 표시된 부분까지 채우면 됩니다.

최대 물 표시

전원 어댑터 연결부는 가습기 아래에 있습니다. 전원 코드를 꽂는 게 어렵진 않지만 물을 채운 후 꽂기에는 조금 불편하더군요. 

전원 어댑터 연결부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전원 어댑터가 연결된 모습

책상 위에 놓은 모습입니다. 전면부에 무드 등 색상 지정 버튼과 가습량 선택 버튼, 동작 시간 설정 버튼이 있습니다.

가습기 전면부

가습량이 궁금하실텐데요. 제품 판매 사이트에도 적혀있지만 가습량이 많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가습량

솔직 후기

일단 행사 기간에 구입한 제품이라 약 40% 저렴하게 구매한 점, 넉넉한 물통과 청소가 용이한 점, 가습량이 많은 점 그리고 오아 제품의 후기를 보면 AS가 원활하고 컴플레인이 많지 않은 점들을 보아 정말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장점들 중에서 무엇보다도 청소가 용이한 점이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집에 사용하고 있는 미○ 가습기의 경우 구성품이 너무 많아 청소하기가 귀찮은데요. 해당 제품은 너무 간단해서 편리합니다.

여러모로 비교하여 만족스러운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