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 C++/CLI 이해하기

소개

지난 포스팅에서 C# 프로그램 개발 시 .Net Decompiler에 의해 소스코드가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을 소개했습니다.

[.Net] .Net Framework와 디컴파일러(Decompiler) ILSpy 및 dotPeek 예제

[.Net] .Net Framework와 디컴파일러(Decompiler) ILSpy 및 dotPeek 예제

이번 포스팅에서는 Native C++ 코드를 C++/CLI로 Wrapping하여 C#에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C++/CLI란?

프로세스

C++/CLI를 알기 전에 Native code와 Managed, Unmanaged code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의 컨셉은 "쉽게 이해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이기 때문에 본문에서는 깊게 다루지 않겠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C++는 Unmanaged code이며 Native code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C#은 Managed code라고 합니다. 이 Unmanaged code는 .Net에서 실행될 수 없기 때문에 C++ 코드는 Managed code로 변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C++/CLI를 통해 C++ 코드를 C#에서 동작할 수 있습니다.

CLI는 Common Language Infrastructure의 약어이며, Microsoft가 만들었지만 ECMA가 표준 언어로 제정했습니다. 즉, C++와 C#의 중간 언어(?)와 같은 것입니다. 그럼 Managed와 Unmanaged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Managed의 경우 Garbage Collector에 의해 자동으로 관리되지만 Unmanaged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관리해야 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C++/CLI는 Visual studio 2005부터 지원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mobile.developer.com/net/cplus/article.php/2197621/Managed-Unmanaged-Native-What-Kind-of-Code-Is-This.htm

Managed, Unmanaged, Native: What Kind of Code Is This?

그래도 이해가 안되시나요? 그럼 간단하게 C++ 코드를 C#에서 사용하기 위해 C++/CLI를 사용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 그럼 P/Invoke와 C++/CLI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P/Invoke란 Dllimport로 호출하는 함수를 명시하는 방식인데, 성능 면에서는 C++/CLI 방식이 P/Invoke보다 조금 더 우수합니다. P/Invoke vs C++/CLI성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codeproject.com/Articles/253444/PInvoke-Performance

PInvoke Performance

또한, C++/CLI를 사용하면 클래스를 쉽게 넘겨 함수 호출이 더욱 쉽습니다. P/Invoke와 C++/CLI의 차이점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social.msdn.microsoft.com/Forums/windowsdesktop/en-US/a574add1-0adc-4306-a673-39defa5db015/using-c-dll-vs-ccli-wrapper?forum=csharpgeneral

Using C++ DLL vs C++/CLI wrapper

추가로 C++/CLI에 대한 예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Net] C++/CLI로 C#에서 사용하기 위한 dll 만들기 (예제 포함)

[.Net] 3'rd party library를 C++/CLI로 C#에서 사용하기 위한 dll 만들기 (예제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