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DLL] 외부 라이브러리에 대한 이해

외부 라이브러리란?

코딩을 하다 보면 외부 라이브러리 사용은 거의 필수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만들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란 쉽지가 않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프로그램의 동작을 파일로 기록해야 한다면 Logging 관련 라이브러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오픈 소스로 유명한 것은 Log4cpp나 spdlog, easylogging 같은 라이브러리가 있는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만들어 왔으며 많은 문제들을 해결한 라이브러리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무료 라이브러리를 두고 본인의 것으로 처음부터 만들 것인가요? 그렇다면 안전성과 신뢰성은 어느 세월에 확보하고, 남아있는 다른 수많은 모듈들은 언제 만들까요?

따라서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이미 안정성이 확보된 또는 검증된 외부 라이브러리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라이브러리 생성

Visual Studio에서는 라이브러리를 생성하는 프로젝트로 동적 연결 라이브러리(Dynamic Link Library) 및 정적 라이브러리(Static Link Library)를 제공합니다.

Visual Studio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동적 연결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로 생성되는 파일은 *.dll, *.lib 그리고 *.h입니다. 그리고 정적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로 생성되는 파일을 *.lib 및 *.h입니다. 간혹,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를 CMake로 직접 빌드가 필요한 경우, 동적 또는 정적 라이브러리 생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러리의 연결 방식

라이브러리를 메인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명시적 링킹(Explicit Linking)

• 런타임(Runtime) 중 필요할 때 DLL 로딩 및 함수 호출이 가능하다.
• 런타임 중 연결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단축된다.
• 소스 코드 변경 시, 새로운 DLL만 배포하면 메인 프로젝트의 Recompile이 필요 없다.

암시적 링킹(Implicit Linking)

정적 라이브러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호출될 함수가 실행 파일(*.exe)에 포함된다.
• 프로그램 실행 파일(*.exe)만 있으면 실행 가능하다.
• 메모리 낭비가 있다.

뭐가 더 좋다기 보다는, 개발자 선택에 따라 어떤 방식을 사용할지 고르면 되는 것입니다. 추후 DLL 생성 및 각각의 방식에 따라 프로젝트에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