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미국 LA 여행 1일차 - 와코 돈가스 & 파머스 마켓 & 더 그로브 & LA PIAZZA

1일 차 일정

LA 여행 1일 차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텔 체크인이 3시라 시간이 애매했고, 비행기에서 잠을 자지 못해 호텔에서 휴식을 자고 나오느라 관광 일정이 늦어졌습니다.

일정

Hertz 차량 픽업 및 호텔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여행 후기] 허츠(Hertz) 차량 픽업하고 반납하기

[여행 후기] LA The Aventura Hotel 이용 후기

호텔 도착 후 시간이 남아 호텔 근처의 돈가스 집을 갔습니다. 

와코 돈가스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이며 덮밥, 우동, 메밀, 돈까스 등 흔히 보던 메뉴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인 직원분들이 계셔서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코리아 타운 와코 돈까스

코리아 타운 와코 돈까스

가격은 대략 1인당 만 5천 원 정도였는데 사진처럼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던 탓에 많이 먹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카레 돈까스

모듬 돈까스

식사 후 호텔 로비에서 쉬다가 오후 3시에 체크인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후 파머스 마켓과 더 그로브 관광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파머스 마켓'과 '더 그로브' 두 곳은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며, 근처 무료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주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했습니다.
파머스 마켓 무료 주차: https://www.wishbeen.co.kr/post/8fc750d4f4f8bb8a

파머스 마켓

위 지도로 이동하면 아래 사진처럼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파머스 마켓으로 이동합니다.

Whole Foods Market 주차장

파머스 마켓이라는 문구가 적힌 건물이 보이네요. 저녁 8시 반쯤에 도착했습니다.

파머스 마켓

입구에는 허수아비와 호박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허수아비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한 것인지 열려있는 가게가 없었습니다. 이미 식사하고 있는 사람들과 가게 닫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모습만 보이더군요. 그리고 이미 닫힌 가게들... 결국 이곳에서는 구경도 못하고 저녁도 먹지 못했습니다. 저녁 8시 반인 데도 이 정도이면 한 7시쯤에는 가야 하는 것 같네요.

가게가 닫힌 모습

파머스 마켓은 더 이상 볼 게 없어서 더 그로브로 넘어갔습니다. 더 그로브는 쇼핑몰 거리 같더군요.

더 그로브

더 그로브

중간에 영화관도 있습니다.

영화관

그리고 중앙에는 분수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중앙 분수대

저희는 이곳 분수대 옆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집을 갔습니다.

분수대 옆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La Piazza 레스토랑

이곳에서 오렌지 주스와 피자, 파스타, 물을 주문했는데요. 총 67.34$가 계산됐습니다. 유럽 국가에서만 물을 돈 주고 사 먹었는데요. 여기도 탄산수와 물을 고르라길래 일반 물은 공짜인 줄 알았더니 사는 거였네요. 게다가 미국 여행 중 이곳만 물을 돈 주고 샀습니다. 나중에 LA 북창동 순두부집 가서 한국인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LA에서 물을 돈 주고 사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하더군요... -_- 총 식사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렌지 주스: 4.75 $
물: 8.75 $
피자 멕시카나: 22 $
까르보나라 파스타: 26 $
세금: 5.84 $
팁: 18% or 20% or 22% 선택

LA PIAZZA

어쨌든, 서빙하시는 분이 자주 오면서 맛은 어떤지, 추가로 주문할 건 없는지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 나름 친절하게 해 주신 것 같긴 한데요. 음식은 맛있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추가로, 이곳에서 약 15분 정도 걸으면 카운티 미술관이 있습니다. 식사 후 구글 지도로 걸어서 이동했는데 GPS가 잘못 인식되어 헤매다가 결국 못 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튿날에 다녀왔습니다. 후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